데스 스트랜딩 2: 온 더 비치가 이번 달 말에 출시되며, 기대하는 팬들을 위해 고지마 히데오가 오늘 섬머 게임 페스트에서 새로운 영상을 공개했습니다.
이 영상에는 루시(알리사 융 분)와 닐(루카 마리넬리 분)이라는 두 새로운 얼굴이 등장합니다. 닐은 주인공 샘 포터 브리지스와 마찬가지로 포터로 일합니다. 둘이 손에 똑같은 낙인이 있는 것을 알아차리는 감정적인 순간이 펼쳐지는데, 닐은 예전부터 루시를 기억하고 있는 듯한 모습을 보이는 반면, 루시는 극심한 고통을 드러내며 반응합니다. 고지마는 닐의 연기와 감정적 무게가 전작에서 매즈 미켈슨이 맡은 역할에 버금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데스 스트랜딩 2는 원작 이야기로부터 몇 년 후의 프래질과 샘 브리지스를 따라가는 고지마 히데오의 오픈 월드 배송 어드벤처를 이어갑니다.
지난 9월, 코지마 프로덕션은 데스 스트랜딩 2: 온 더 비치의 초현실적인 포토 모드, 춤추는 꼭두각시 병사, 매드 맥스의 감독 조지 밀러가 생기를 불어넣은 캐릭터 등 여러 게임플레이 영상과 더불어 코지마 특유의 기괴함을 선보였습니다.
우리는 또한 웃통을 벗은 노먼 리더스가 어두운 진흙을 헤집으며 타르맨(역시 밀러가 연기)이라는 인물과 그의 공중 비행 고양이 동반자, 그리고 으스스한 말하는 꼭두각시를 마주하는 모습도 엿볼 수 있었습니다. 출연진에는 투모로우(엘 패닝)와 레이니(쿠츠나 시오리)가 포함됩니다. 이 게임은 2025년 6월 26일, PS5 독점으로 출시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