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켓몬 애니메이션의 주인공 지우(한지우)는 26년간의 모험 끝에 10세의 나이로 영원히 얼어붙은 채 은퇴했습니다. 그러나 수십 년 동안 주인공의 성장을 거부해오던 《포켓몬스터》 컴퍼니가 《포켓몬스터: 목표는 포켓몬 마스터》에서 새로운 주인공 리코와 로이에게 성장의 기회를 부여하며 전통을 깨는 듯한 반전을 선보이고 있습니다.
이번 소식은 코로코로 코믹스 최신호에서 공개된 《메가 볼티지 편》의 "시간 점프"를 통해 확인되었으며, 리코와 로이의 나이가 약 3년 정도 성장한 모습으로 재등장할 예정이라고 발표했습니다. 미리보기 이미지에서는 키와 외모가 성장한 캐릭터들의 리디자인이 확인됩니다:
코로코로 오늘 공개된 신규 아치 5페이지 전체! byu/BikeOk4256 inpokemonanime
흥미롭게도 이 캐릭터들은 지우가 현재 시리즈에 등장하지 않더라도 같은 세계관을 공유합니다. 이는 지우와 그의 동료들(웅, 이슬, 봄이, 빛나, 세레나 등)도 화면 밖에서 3년의 시간이 흐른 것을 의미하죠. 이번 편이나 향후 시즌에서 성장한 지우의 모습을 볼 수 있을지는 아직 불확실하지만, 팬들은 그의 등장 가능성에 대해 계속해서 추측하고 있습니다.
《메가 볼티지 편》에서는 《포켓몬 레전드: Z-A》에서 부활한 게임 메커니즘과 연동되어 메가진화가 다시 등장할 예정입니다. 미리보기에는 리코의 나옹마가 나룸퍼트로 진화한 모습과 로이의 빛나는 메가루카리오가 확인되었습니다.
특이하게도 라이징 볼트 태클러즈의 프리드 선장은 이번 예고에서 등장하지 않았습니다. 그의 파트너 피카츄는 프리드의 고글이 부서진 채 착용하고 있는 모습으로 등장하는데, 이는 그의 운명에 대한 복선일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가장 훌륭한 포켓몬 메인 시리즈 게임은?
승자를 선택하세요
《메가 볼티지 편》은 4월 11일 일본에서 첫 방영될 예정이며, 영어 더빙판은 현지화 작업 지연으로 추후 공개됩니다. 지난 시즌 2에 대해 5/10점을 부여했던 이전 리뷰와 달리, 이번 시간 점프가 라이징 볼트 태클러즈의 모험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지 주목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