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나이더컷 서브레딧의 관리자들이 리뷰 폭격으로 다가오는 슈퍼맨 영화를 방해하라고 촉구하는 논란의 게시물을 삭제했습니다. 이후 그들은 커뮤니티에 설명 성명을 발표했습니다.
월요일, DC 스튜디오의 수장 제임스 건은 "7월 11일 스나이더버스를 위해 일어서 싸우자"며 팬들을 선동한 해당 게시물에 응답했습니다. 삭제된 이 게시물은 스포일러 유포, 가짜 부정 리뷰 작성, 구매 완료 없이 티켓 예약하기 등의 극단적인 전술을 옹호했습니다.
"건이 스나이더버스를 끝내며 먼저 공격했고, 이제 우리가 반격할 차례다"라고 원본 게시자는 관리자가 개입하기 전 주장했습니다.
스레드를 통해 해당 게시물을 알려받은 건은 특유의 유머로 잠재적 영향력을 축소하며 응답했습니다: "ㅋㅋ 우리는 잘 버틸 거라 생각해요. 그 사람 말을 듣는 8명—솔직히 확실히 남자겠죠—이 큰 영향을 미치긴 어렵겠네요."
스나이더컷 관리자들은 이후 해당 게시물이 게시된 지 2시간 이내에 아직 반응이 미미할 때 삭제했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나 관리자가 조치를 취하기 전에 스크린샷이 이미 온라인에 퍼지기 시작했습니다. 잠긴 스레드에 게시한 공식 성명에서 그들은 서브레딧과 유해한 수사 사이의 거리를 두었습니다:
"우리 관리팀은 그러한 내용을 승인하거나 지지한 적 없습니다. 오픈 포럼으로서 필터를 트리거하지 않는 한 게시물은 자동으로 나타납니다. 여기 게시물 존재가 직원의 지지를 의미하지 않습니다. 우리는 규정 위반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제거하며, 이 사례는 명백했습니다—해당 게시물은 우리 규칙과 레딧 가이드라인을 모두 위반했죠."
관리자들은 합법적 항의와 악의적 간섭을 명확히 구분했습니다: "팬들이 지갑으로 투표할 권리는 존중하지만, 다른 이의 관람 결정을 조작하려는 부정직한 시도는 용납할 수 없습니다."
열렬한 스나이더 팬들을 둘러싼 논란은 이번이 처음이 아닙니다. 그들의 조직적 노력은 2021년 워너 브라더스가 '스나이더 컷' 저스티스 리그를 출시하는 데 기여한 것으로 유명합니다. 최근에는 《수어사이드 스쿼드》(2016) 감독 데이비드 아예르가 건의 슈퍼맨 프로젝트와 예고편을 지지한 뒤 역풍을 맞아야 했습니다. 아예르는 스나이더의 중단된 DCEU의 일부인 영화를 연출했으며, 결론적으로 온라인 논의에서 물러나겠다고 발표했습니다.
최근 《롤링 스톤》 인터뷰에서 건은 그의 슈퍼맨 영화가 실패하기를 바라는 스나이더 팬들 일부를 언급했습니다: "반대 의견은 괜찮아요—창의적으로 건강하죠. 모두가 찬사만 보내는 건 좋지 않아요. 우리 주연 배우 중 한 명은—이름을 밝히진 않지만 이걸 읽으면 자기임을 알 거예요—온라인 부정성에 정말 영향을 받더군요. 우리 예고편이 97-98% 긍정적 반응을 얻었다고 상기시켰어요. 조금의 저항은 오히려 도움이 됩니다—열정이 더 진정성 있게 느껴지게 하죠."
"물론 일부 불만은 터무니없습니다," 건은 이어 말했습니다. "사람들이 햇빛 때문에 슈퍼맨이 고통에 찡그리는 걸 보고 난리친 것 기억하세요? 이젠 그게 프로세스 일부예요—매 출시마다 어떤 조작된 논란을 불러일으키죠."
감독은 같은 인터뷰에서 올해 《슈퍼맨》과 내년 《수퍼걸》 영화에 자막을 넣지 않기로 한 이유도 밝혔습니다.
